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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저널 =엄재희 기자]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이 현직 언론인 재교육을 위한 '저널리즘혁신학과' 2기 신입생을 7월 7일부터 모집한다.
저널리즘혁신학과는 현직에 있는 PD·기자들이 제작·보도를 위한 첨단 지식과 기법을 배워 현업에 적용하면서, 2년 만에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전국 각지는 물론 특파원 등으로 국외에 있는 언론인도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수업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5년 가을에 입학하는 2기생은 △ 인공지능 활용 보도 △ 팩트체크 △ 데이터저널리즘 △ 기후위기와 지역보도 등이 보강된 교과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지난해 가을 신설된 저널리즘혁신학과는 그동안 1기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심층탐사보도 등 최신 지식과 방법론을 교육해 왔다.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언론 관련 법과 윤리 기준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친다.
특히 '인공지능시대의 팩트체크' 수업은 서울대 SNU팩트체크센터장을 지낸 정은령 교수가 맡아, '12.3 계엄' 이후 더욱 심해진 허위조작정보와 음모론에 맞설 수 있는 언론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현직 언론인이 학업을 병행하는 데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널리즘혁신학과 신입생의 3분의 1에 등록금의 100%, 나머지 3분의 2에는 6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장은 "언론을 향한 사회의 불신이 위험 수위에 와 있는 현실에서, 현장을 뛰는 언론인이 신뢰 회복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하며 현직자 재교육 과정을 개설했다"며 "1기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교육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KBS, SBS, YTN, 국민일보, 제주MBC, 경남도민일보 등 중앙과 지역 언론사 기자·PD로 다채롭게 구성된 1기생들은 저널리즘혁신학과 수업에 관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취재현장 이해도가 100%인 교수진의 경험담과 노하우가 업무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큰 도움이 된다" "교통 등에 시간이 전혀 안 들고 재학생 전원 장학생으로 학비 부담이 없거나 작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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