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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성명서] 화면을 침묵시키려는 폭력을 강력히 규탄한다

관리자 2026-06-09 조회수 168



화면을 침묵시키려는 폭력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집회 현장에서 벌어진 취재진 대상 폭행 및 감금 사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카메라를 향해 폭언을 퍼붓고, 취재진을 둘러싸고 기록을 막으려 한 행위는 단순한 충돌이 아니다. 이는 시민이 알아야 할 사실의 전달을 가로막고, 민주주의의 기반인 언론 자유를 훼손하는 심각한 폭력이다.


재난과 참사, 집회와 갈등의 순간 속에서 누군가는 취재하고, 누군가는 편집하며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현장을 전달한다. 취재진을 향한 폭력은 결국 사회가 반드시 기록해야 할 장면과 진실을 침묵시키려는 시도와 다르지 않다.


최근 언론인을 향한 적대와 위협은 점점 노골화되고 있다. 폭언과 조롱을 넘어 신상 유포와 물리적 위협까지 이어지는 현실은 결코 정상적인 민주사회라 할 수 없다.


우리는 분명히 밝힌다.


취재진을 위협하는 순간, 그 어떤 주장도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 기록을 막으려는 폭력은 결국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일 뿐이다.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는 피해를 입은 언론인 동료들과 끝까지 연대할 것이며, 언론인을 향한 모든 폭력과 취재 방해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관계 당국 역시 취재 현장에서 언론인들의 안전과 정당한 취재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기록 위에 존재한다.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는 언론 자유와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연대할 것이다.


2026년 6월 9일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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